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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멘토사랑은 코로나도 못 막아요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7.20 16:22 수정 2020.07.20 16:22

드림스타트 아동, 직접 쓴 감사편지 전달

ⓒ 김천신문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멘토링 사업은 한국전력기술 재능나누미 봉사단과 아동들이 1:1로 결연을 맺어 멘티-멘토로 만나 정서교류, 체험활동, 지식전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만남이 잠시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봉사단 형과 누나들에게 보고 싶은 마음과 고마웠던 기억들을 담은 감사카드를 만들어 보냈다.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배운 딥펜 글씨로 서툴지만 정성을 다한 카드에 봉사단의 형과 누나들에게 보고 싶은 마음을 한 자, 한 자씩 담았다.

가족행복과 김재천 과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정서지원 맞춤형 멘토링 사업’은 아동들에게 예절교육, 역사교육 등을 통해 생활 속 기본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 관내의 체험시설들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지역의 자부심과 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 재능나누미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50여명의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봉사하는 단체로 지식전달, 체험활동, 여행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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