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참여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일자리는 △생활방역 지원(139명) △공공휴식 공간 개선(101명) △공공업무 긴급지원(60명) △재해예방(3명) △지자체 특성화 사업(109명) 등 총 5개 유형 145개 사업에 412명을 모집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및 학교 방역에 참여 인력이 중점 투입되며 해피투게더 김천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휴식 공간 개선(환경 정비 등)에도 많은 인력이 참여한다.
김충섭 시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유형별로 근무기간, 근무시간 등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c.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420-67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