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대덕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나라사랑’을 실시했다.

1교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독립기념관 강사의 진행 하에 경상북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태극기에 대해 알아봤다. 태극기에 담긴 독립운동의 뜻을 생각하며 태극기 퍼즐 만들기 활동을 했다.

2교시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독립운동가들이 주축을 이뤄 설립한 신흥무관학교를 주제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신흥무관학교의 설립 배경과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사격체험을 통해 독립군이 되어보는 간접체험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극기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사격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현장 체험학습이 연기되거나 취소돼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활동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독립운동사 체험학습을 통해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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