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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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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3월~4월에 개최 하는 대회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일정이 2차레 연기 된 상황에서 대학입시를 앞두고 전국대회 입상성적이 필요한 체육 특기생들의 입장을 고려해 김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박진감 넘치는 셔틀콕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시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는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고성현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장예나, 정경은, 나성승, 왕찬, 신태양 선수 등으로 구성된 남녀배드민턴실업팀을 운영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 되며, 발열자 출입통제, 마스크 착용여부, 경기 중 세레머니 제한 등 예방수칙과 제한 사항을 철저하게 지켜 열리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개최에 많은 고심을 했지만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 개최 결정을 내렸다”며 “한국배드민턴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이 번 대회를 통해 선수 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회를 진행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