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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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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한규 평화시장상인회장, 김세호 평화로상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처의 연구용역 중간보고, 참석자 검토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전국 12개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 자치단체의 사업방향에 대한 분석과 김천시가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컨셉)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쇠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응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착수해 중간보고회 검토의견을 반영한 뒤 이달 말 공모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평화남산동 일원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통합보건 타운 건립, 청년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주요 역점 시책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원도심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이‘상권 르네상스 사업’이라 생각한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상권 단위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전국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비 30억~4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말 기준 전국 12곳이 선정됐으며 김천시에서는 평화시장 및 평화로상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2022년까지 도전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