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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제회생 범책위 미래환경 분과회의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7.23 15:41 수정 2020.07.23 15:41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과제 발굴 총력”

ⓒ 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지난 22일 호텔 로제니아에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이하 범책위) ‘미래환경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 5월 4일 POST 코로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같은 달 28일 3개 분과 50명 규모의 경제회생 범책위를 출범한 바 있다.

앞서 시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제산업 분과회의에 이어 보건복지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발굴해왔다.

특히 이번에 개최 된 미래환경 분과회의에서는 김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11개 대응전략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시에서는 이번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급상승한 친환경 분야와 사람 간 비대면 문화가 이끌어 낸 AI기술, 신재생 에너지의 가속화에 적극 대응해 국가적 재난사태에 따른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천시가 그간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자동차, 튜닝카, 드론산업 등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고 친환경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생업소 앞접시 지원사업, 식기구 관리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음식업소 입식시설 개선, 숙박업소 침구류 교체 등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주차장,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체계 강화, 온라인 원격강좌 지원 등 언택트 문화로 대표되는 뉴노멀 현상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 된 이경근 김천고교장은 “앞으로 여기 계신 위원분들과 함께 민․관협력체제를 기반으로 우리시의 미래환경분야 대응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위원분들과 실무지원부서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김천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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