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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복지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재개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7.24 11:53 수정 2020.07.24 11:53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을 준수
정신질환자 사회성 향상에 앞장

ⓒ 김천신문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했던 관내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이번 달 23일 재개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자가 관리 및 사회기술 능력향상을 통한 재입원률 감소와 개인의 내외적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2회 (화·목요일)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으로 집단상담 및 인지재활훈련 등이 있으며 전문 강사를 활용해 음악요법(우쿨렐레 연주), 원예요법, 회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은 10명 이내 소그룹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손 씻기, 마스크착용, 명단 작성,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실시한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을 준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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