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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시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23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와중에도 ‘오프라인·온라인을 넘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해야 할 것’에 모두 동의하며 임기 2년 동안의 운영위원회에서 거대 담론을 의논하기 보다는 운영위원들이 도서관과 호흡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민과 도서관 사이의 통로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상섭 위원장은 “김천시립도서관은 김천의 정신문화의 산물로써 역동적이고 시류에 맞는 사업기획으로 늘 시민곁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어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김천시립도서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김영욱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건강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의 문화를 바꾸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계, 문화계, 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 15명이 구성돼 2년간 도서관 운영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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