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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무주군, 영동군 3개 시군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운영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사업에 대한 시군간의 의견교환, 향후 사업 운영방향과 지역행복생활권 신규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잠정 중단됐던 사업의 하반기 운영 방향과 2021년 전반적 사업 운영·예산 비율 등을 논의했으며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
지난 2015년도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사업은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접경 3개 시군이 협업해 오지 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여건상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에게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가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검진을 하고 영상물 방영 등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광 부시장은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삼도봉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과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신(新) 삼도봉 연계 인프라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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