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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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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지난 7월 8일에서 10일 한국융합학회 주관으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온라인과 대면 병행으로 개최 된 2020 ICCT국제학술대회 제3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김천대 방사선학과 학생들(이건우, 이재호, 권오준, 이정민, 이준영, 지호연, 원현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0개 대학에서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전공 ICT 융합’ 주제로 대학생들 팀을 구성해 문제해결능력, 혁신기술과 창의융합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구두발표와 성과품에 대한 결과평가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대면으로 참가할 때보다 더 많은 학생들의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노력이 요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건우 팀대표는 “학생들과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도 쌓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 참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천대 방사선학과 김창규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나의 제품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전공역량과 실무적용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전국 4년제 대학교 방사선학과 중 유일하게 대한방사선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방사선교육인증평가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