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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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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은 지난 23일 조마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금파 생강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위성충 면장, 김동기 시의원, 최한섭 조합장의 축사와 함께‘생강’을 조마면의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함께 이겨내자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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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은 생강을 재배하기 위한 안성맞춤인 인접한 감천의 비옥한 사질에서 자라 빛깔과 맛도 좋고 생강 평균 크기인 30~50cm를 웃도는 최상품으로서 가치를 자랑한다. 현재 작목반에 가입된 회원 수는 54농가이며 재배현황은 10만6천296㎡로 앞으로도 많은 성장이 기대된다.
향후 조마면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토론, 전문강사 교육,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유통망과의 협약 등을 실시해 생산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만 작목반장은 “많은 작물들을 재배해봤지만 생강이 시장성과 전략작물로써 전망이 있어 작목반을 구성하게 됐다”며 “모든 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동기 시의원은“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횡성 한우와 같이 생강을 언급할 때, 조마면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상품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성충 면장은 “장바우 감자에 이어 조마면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 생강의 장래성에 많은 기대를 하고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많은 사람들이 조마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