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바이러스 확산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한 방역노력과 함께 적극적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목걸이형 마스크와 손세정제 1+1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 진행되는 친환경 목걸이 마스크 만들기와 EM 생활용품을 만들기 체험행사는 개관과 동시에 표를 구하기 위한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수용하는 관계로 체험인원을 늘릴 수 없어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성인을 위한 3D프린팅 자격증 대비반, EM 자격증과정, 메이커강사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사 양성과정, 업사이클링 메이커 양성과정, 목공 소품제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과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SW코딩, 3D프린팅 디자인교육, 3D펜 체험, 어린이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하고 있다.
8월 15일부터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과학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언택트 메이커 페스티벌은 815 태극기 마스크 만들기로 막을 열며 증강현실과 로보마스터를 결합해 레이싱 VR체험, 3D프린터와 함께 만드는 캐릭터 쿠키쿡방, 분자요리 물방울 떡쿡방,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태양으로 구워먹기, 주부를 위한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수경재배, 아이들과 함께하는 달콤한 설탕그릇 만들기 등 2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과학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녹색미래과학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방법의 하나로 다양한 방역물품과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상용품을 직접 만들고 나아가 재활용하는 활동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고 최근 빈발하고 있는 이상기후와 코로나 19확산 등 이례적인 위기의 근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 앞으로도 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친환경적이면서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창작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