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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8일 김천센트럴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센트럴자이아파트는 지난 5월 입주민을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에 따른 과반수이상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를 신청했으며 지난 13일 최종 확정됐다.

김천센트럴자이 어린이집은 연면적 345㎡의 규모로 리모델링(1억1천만원)과 기자재구입(천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 리모델링공사와 원아모집 후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2019년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장기임차방식으로 국공립으로 전환했고 올해는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김천센트럴자이) 1개소가 선정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