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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환경

비닐봉투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배출 집중단속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7.28 16:17 수정 2020.07.28 16:17

음식물처리시설의 주요 고장원인

ⓒ 김천신문


김천시는 비닐봉투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음식물처리시설의 투입·이송로 등에 끼여 과부하를 일으켜 주요 고장원인이 되고 있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음식물처리시설(처리용량:20톤/일)의 하루 반입량은 20톤을 초과하고 있으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30톤이 상이 반입되고 있어 처리시설 고장 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민간처리시설로 위탁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주택가를 중심으로 비닐봉투를 이용한 음식물 불법투기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며 “비닐봉투 외에 뼈다귀, 조개·갑각류 껍데기, 나무젓가락 등을 혼합하지 말 것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도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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