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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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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휴가지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3월 18일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타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높으므로 휴가철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 사항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인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손 씻기, 옷소매에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은 휴가지 현장에서도 여전히 유념하여 지키고 혼잡한 여행지 또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여행계획을 세우며 가능하다면 이동시에는 개별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여행 중 코로나19 증상(기침, 인후통, 발열 등) 발현 시에는 여행을 중단하고 즉시 귀가해 자가 격리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본다.
휴식 후 증상이 없어지면 일상으로 복귀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김천시보건소(054-433-4000)로 전화 문의 후 안내를 따른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에 노력했던 일들이 한순간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챙기는 ‘슬기로운 여름휴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