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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시, 물류 허브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8.02 18:31 수정 2020.08.02 06:31

김충섭 시장 쿠팡 본사 방문,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
유치 시 부지 약3만평, 총투자비용 1천억원, 천여명 신규 고용 기대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29일 세계 최고의 글로벌 e-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쿠팡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확장 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쿠팡 본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김천이 김천산업단지(3단계)에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부지 약3만평에 총투자비용은 1천억원에 이르며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천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e-커머스 물류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로 김천시가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방문을 계기로 쿠팡이 김천산업단지(3단계)에 입주해 물류·교통의 허브로 상징되는 김천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길 희망한다”며 “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의 변화에 맞춰 김천시는 물류센터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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