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8일 우수 복지재단인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재단 투게더광산 나눔복지재단 2곳을 방문해 복지재단 설립 절차,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에 전문화되고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민간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 중인 김천복지재단 설립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복지기획과장은 “선진 복지재단의 조직구성과 운영현황, 주요 추진사업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재단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월 설립 예정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달 14일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및 시민설명회를 가졌으며 타당성 연구 검토 결과 공개를 시홈페이지 공고해 8월 3일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