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우리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고 체험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시작하고 짧아진 여름방학이지만 아동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지역 내에 있는 명소를 방문해 여러 시설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면 오봉 저수지에 위치한 경북수상레포츠에서 수상스키와 바나나 보트체험, 대항면 두부공방에서는 콩비지로 만들어 보는 마들렌과 쿠키체험, 김천호두시험림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김천호두랑 놀자 체험 실습, 김천의 역사와 문화의 품격을 감상할 수 있는 김천 시립박물관 견학, 사명대사공원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체험과 직지나이트 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증산면 치유의 숲에서는 찾아가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항댐 레인보우 짚 와이어와 85m 상공의강화유리 바닥을 걸어보는 스카이워크 체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김천지역 내의 다양한 체험 시설들을 최대한 이용해 우리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단체 활동을 통해서 배우는 예절과 배려하는 마음을 몸에 익히도록 했다.

김재천 가족행복과장은 “김천에서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충분히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명소가 많다”며 ”코로나19에 전염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가족들 모두가 안전하게 우리 김천 지역내에서 여가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12세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예의와 질서를 비롯한 생활예절을 몸에 익히도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녀들과의 소통과 올바른 지도를 위해 상담과 양육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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