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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환경

김천시, 보호수 병해충 지상방제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8.06 14:37 수정 2020.08.06 14:37

ⓒ 김천신문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청결한 김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수 63본에 대한 주변정비 및 병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 작업은 지역 내 보호수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병해충에 노출돼 생육에 지장을 받을 우려가 있어 실시하며 마을의 상징적이자 역사를 품고 있는 보호수의 건강한 생육을 도모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천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보호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2개 읍면동의 느티나무, 소나무, 회화나무 등 총 7종 63본의 보호수에 대하여 고압펌프를 이용해 식엽성 및 흡즙성 해충에 대한 약제를 살포해 생육기능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과수술, 영양공급, 토양개량 및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수의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생육불량 및 고사우려가 있는 보호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지역주민과 오랫동안 세월을 함께해온 보호수를 관리·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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