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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7일 오전 중 내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김천시 관내 피해 현장 시찰에 나섰다. 하수구가 막혀 물이 넘치고 다리에 물이 차 차량 통행이 정체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확인된 피해 지역은 부곡동, 대항면 등 총 7군데로 5군데는 소방대원들이 발 빠른 대처로 복구가 완료 상태이며 2군데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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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욱 소방서장은 직접 피해 지역 복구 작업 현장을 시찰하고 활동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관내 수위상황을 점검하고 추후에 침수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막바지 장맛비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구했다.
김미영 구조구급과장은 “장마철 관련해 집중 호우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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