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전국 호두 생산의 최고를 자랑하는 김천시는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김천 호두시험림에서 김천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1회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번 체험 캠프는 김천 호두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의 호두요리체험과 호두알을 이용한 호두공예체험으로 구성돼 김천호두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김천호두랑 놀자’ 체험캠프가 진행된 김천 호두시험림은 김천호두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 확보를 통해 호두산업을 활성화하고 호두생산 주산지인 김천의 인지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대항면 향천리에 김천호두 재배지, 공동작업장 및 체험학습시설을 갖춘 김천호두 클러스터단지이다.

호두시험림의 체험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 등을 초청해 김천호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해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총 5차에 걸쳐 약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요리체험에 참여한 김 모학생은 “김천호두로 직접 만든 호두브라우니 프로그램이 가장기억에 남았다”며 “다음에도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호두체험을 하고싶다”고 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었는데 체험캠프를 진행한 빛하민에듀케이션의 선생님들께서 너무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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