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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천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왕래하지 못하는 자녀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료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씽씽별곡’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우수영상제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노인돌봄관련 기존대상자 1600여명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신청·접수를 받아 현재 대상자는 1800여명으로 3개 구역별로 3개의 기관이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시설이용이 제한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심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화 유선으로 안부 및 안전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김천노인복지센터 외 2개의 수행기관인 김천지역자활센터,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맞춤광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문미숙 전담사회복지사는 신신제약 대표에게 우리 지역의 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편지를 보내 파스 및 밴드 800장을 후원받았다. 기나긴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라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특보가 발생될 시 매일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고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여름나기 용품도 지원받아 후원·연계 실시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수행기관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김천시의 독거노인 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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