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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에게 배부해 드릴 후원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천시치매안심센터장과 김천농업협동조합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100가구에게 전달할 건강꾸러미 100박스를 전달했다.
건강 꾸러미 물품은 라면, 김, 생수, 쌀, 즉석조리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욕구 해소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맞춤형사례관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지역사회자원을 발굴·개발·연계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개인별 욕구 및 돌봄 필요에 따라 치매약물투약관리,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지원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치매어르신들의 생일축하 지원서비스로 뚜레쥬르(김천율곡점)에서 케이크를 지원받아 ‘해피투게더! 해피버스데이!’ 사업을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야간지팡이를 지원받아 제공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케이크, 긴급생계비,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키트 지원 등 활발하게 연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복합적 문제 해결이 필요한 치매어르신을 조기발굴하고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 자원 연계 등 치매어르신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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