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지난 15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영업용 택시에 태극기 400여개를 달아주는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애국정신 확산과 범시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김천역, 김천버스 터미널, 이마트 앞 사거리, KTX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전역을 운행하는 영업용 택시에 차량용 태극기를 꽂아 주며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정호동은 지대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매년 빠짐없이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국권 회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시민들께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1년에 90여회의 교통봉사를 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 귀성객 간식(음료) 제공, 국경일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을 위한 하천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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