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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건사고

김천소방서, 초기 화재는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8.25 09:57 수정 2020.08.25 09:57

ⓒ 김천신문


김천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8시 45분경 어모면 주택 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남 모씨가 주택 내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집주인 남 모씨(여 60세)는 창고 내 LPG버너에 빨래를 올려놓은 후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는데 버너주변 벽면에 불이 난 상태였다고 진술했으며 다행히 일찍 화재사실을 발견해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해 집전체가 연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김천소방서 임대환 예방담당은 “초기 화재에는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와 같다는 말이 있다” 면서 “김천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중요성과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보급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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