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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코로나 19 확산 대응 장애인종합복지관 휴관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8.27 13:02 수정 2020.08.27 13:02

사이버 복지관 운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돌봄 공백 해소책 마련

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 격상 및 장애인이용시설 휴원 권고 조치에 따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난 26일부터 상황 안정시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휴관은 코로나 19 지역 재확산에 대응한 선제적 조치로 1일 평균 200여명의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휴관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의료재활프로그램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복지관 운영 서비스를 재개한다.

또한 장애인 돌봄 공백과 가족의 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및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비대면으로 이용자의 안부 서비스 및 밑반찬 지원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외 장애인단체(10개소), 장애인시설(13개소), 장애인바우처제공기관(12개소)에 대해서는 감염관리 및 방역관리자 책임 하에 시설 자체 방역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용인원 분산 및 제한 등을 권고했으며 시에서는 지속적은 모니터링 및 복지시설 생활방역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 19 지역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한 선제적인 조치로 휴관을 결정했지만 장애인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현재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의 철저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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