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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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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522개소 경로당을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무더위 쉼터 기능으로 한정해 제한적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의 제한적 운영에서도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시는 경로당 방역 수칙을 기재한 포스터를 제적하여 경로당 522개소에 배부했다.
또한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와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함께 협조해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내 집단감염의 위험성과 사전 방역의 중요성, 경로당 관리체계 및 감염예방 수칙,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안내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최고의 방역은 어르신들 스스로가 정부의 방침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시는 것이다”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지역사회 내 모범된 본보기가 돼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