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의 중간실적 발표회(비대면)를 가졌다.
청년CEO육성사업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지만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 교육ㆍ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실적 발표회는 코로나19 관련으로 비대면으로 각 팀의 사업성과를 5명의 평가위원이 서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박지우 대표(업사이클 친환경 순환농업), 우수상은 이시욱 대표(반려동물 수제간식), 장려상은 김동규 대표(산지직송 농산물 쇼핑몰)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의 심사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김혜정 주무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석훈 팀장, 목원대학교 이대범 교수, 김경훈 사업단장(김천대 물리치료과 교수), 김봉수 부단장(김천대 경찰소방학부 교수)가 맡았다. 심사는 사업자등록 여부, 아이템의 지속가능성, 사업화 열정 및 역량 등을 기준해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윤옥현 총장은 평가장을 찾아 “힘든 시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청년CEO들의 열정과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건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경훈 사업단장은 총평 자리에서 “창의적인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내고 짧은 기간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청년 CEO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하반기 더욱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는 이번 2020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김천지역의 청년CEO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김천시와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