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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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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평화·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장날을 맞아 타 지역 노점상과 인근 주민의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재발생을 예방하고자 사전 계도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일평균 200~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장날을 맞아 서민 생계의 최일선인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과 평화·황금시장 상인회 임원진들은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시장 입구 및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에게 마스크 2천여장을 직접 배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실태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개인 위생관리 또한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과 최진영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일요일 아침임에도 장날을 맞아 매번 김천시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마스크 및 방역약품 지원 등 예방활동을 펼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주 1회 이상(장날 전후) 주기적인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다소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물론 생활 속 방역수칙을 더욱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