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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주1~2회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대면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치매환자의 인지 및 일상생활 기능에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치매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확인 후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진 만들기를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워크북을 이용한 인지 학습 훈련(기억력, 주의집중력, 지남력, 문제해결능력) 등 회차별로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비해 프로그램 시작 전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한 다음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 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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