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종합

경북보건대학교 김영숙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훈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9.08 13:50 수정 2020.09.08 13:50

교직 37년 5개월간 후학양성에 헌신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영숙 교수가 간호학 발전과 교육역량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김영숙 교수는 37년 5개월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민·관·학의 화합 활동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간호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돼 간호학과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8월말 명예로운 퇴임을 했다.

김 교수는 간호학과장 재직 시 간호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시간제, 교양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등 열정으로 교직에 임했다.

또한 사회변화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대학운영 전반 개혁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학교법인의 승인을 받았다. 학교 보건분야 발전계획과 인재양성 비전을 수립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간호 연구분야에 명문 규정화를 추진했다.

김영숙 교수는 “모교인 경북보건대학교의 질적·양적 성장에 이바지한 것에 대해 가장 보람을 느끼며 명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게 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교수로서 퇴직하지만 내·외부 활동에서 황악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64년 전통의 명문 간호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활동 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