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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자 오는 25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해 총 200여단지에 지원을 했으며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금년부터는 10세대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확대 지원해 노후하고 불량한 공동주택 단지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내년도 지원 대상단지는 2010년 1월 1일 이전 준공된 1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어린이놀이터, 도로, 상하수도 및 옥상방수 등 공용시설물로 세대수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최대 90%로 3천만원 이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에도 31개단지가 선정돼 현재 25개 단지에서 사업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노후하고 열악한 공동주택에 주거환경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