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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장날 ‘마스크 착용’집중 계도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9.15 18:01 수정 2020.09.15 18:01

평화·황금시장 일원, 코로나19 예방활동 총력

ⓒ 김천신문
김천시와 평화·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날을 맞아 타 지역 노점상과 인근 주민의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계도했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과 평화·황금시장 상인회 임원진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장 곳곳을 돌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했다. 또한 서민경제 최일선이자 다수인이 방문하는 시장의 특성상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기침예절을 지키고 감염병이 의심될 땐 보건소에 상담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과 최진영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장날을 맞아 김천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을 펼쳐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상인들도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결을 생활화해 코로나19라는 전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상인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견뎌내고 있는 것에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되는 환절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생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 상인회에서는 서로 연합해 코로나19 예방 및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주 1회 이상(장날 전후) 주기적으로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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