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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관광

김천부항댐,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움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9.24 17:19 수정 2020.09.24 17:19

다양한 경관조명 연출로 화려한 볼거리 제공

ⓒ 김천신문
김천시는 김천부항댐 출렁다리를 비롯한 3개 교량의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 11월 개통 이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김천의 대표관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김천부항댐 출렁다리는 왜가리를 형상화 한 2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길이 256m, 폭 2m의 현수교 형식으로 케이블 및 보도구간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30여가지의 다양한 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렁다리의 개방시간은 하절기(3월~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12월~2월)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경관 조명의 점등시간은 일몰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또한 부항댐을 중심으로 지방도 903호선을 잇는 부항대교와 유촌교에도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부항댐의 색다른 야경을 경험 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펜션24동, 카라반 7동의 숙박시설을 갖춘‘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천부항댐을 조망하며 안전하게 일주할 수 있도록 약 7km구간에 수변둘레길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김천부항댐 수변경관 조성사업’을 2021년까지 완료하여 김천부항댐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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