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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 공무원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SOS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손수 장바구니를 들고 장날인 25일 이른 아침부터 평화시장, 중앙시장, 황금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김천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할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장보기 후 민선7기 제시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김해용 청년몰 조성 사업단장으로부터 진행 현황 및 조감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업 추진 상 문제점을 점검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된‘황금시장 바닥공사’현장도 직접 살피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 분위기가 예년 같지는 않지만 넉넉한 인심, 따뜻한 마음,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우리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원(국비 7억 5천만원)이 투입돼 청년 점포 16개 이상 입점을 목포로 기반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황금시장 배수로 및 바닥 정비공사’는 노후화된 배수시설과 바닥 환경 정비를 위해 시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말 착공해 9월초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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