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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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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아주스틸(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기능 기술인재 양성학교 운영 및 참여 학생 취업과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충섭 시장,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 경북과학기술고 홍석진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주스틸(주)에 처음으로 채용된 경북과학기술고 3학년 재학생 2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과학기술고는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아주스틸(주)는 학교가 추천한 재학생 중 선발과정을 거쳐서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으며 김천시는 행정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주스틸(주)이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리쇼어링(Reshoring-국내복귀) 1호 기업으로 김천에 투자를 결정한지 2개월 만에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김천지역 인재를 꾸준히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아주스틸(주)이 치열한 투자유치 경쟁 속에서 김천에 안착하고 지역인재 채용까지 이뤄져 매우 기쁘다”며 “민선7기 시정목표를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재들은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됐 기업체는 안정적인 고용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기업과 학교간의 상호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강화돼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