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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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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면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례면 관내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참전유공자 27가구(6.25참전 17가구, 월남전 참전 1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두유, 화장지 등)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참전유공자 강 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을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은 때에 이렇게 찾아와줘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명절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다르지만 덕분에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재용 면장은 “예우를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정을 나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관심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