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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아포읍 보장협의체, 코로나19 극복 방역 물품 기탁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9.29 12:36 수정 2020.09.29 12:36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보장협의체가 책임진다

ⓒ 김천신문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4기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신 분들이다.

제4기 위원의 위촉기간은 2022년 8월 12일까지로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제4기 보장협의체 출범에 맞춰 1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 물품(소독약, 방제복)을 기탁했다. 취약가구 및 독거노인 10명에게 반찬 및 추석 위문품을 전달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봉사도 실시했다.

박석현 아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역 물품을 기탁하게 됐으며 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뜻하게 다가가는 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읍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제4기 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우리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는데 보장협의체가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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