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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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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강화된 하반기 2차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전화친절도 조사란 전문평가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업무에 관련된 사안을 전화로 상담하며 상담공무원의 전화수신태도 등 친절수준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들이 평가기간 동안만 직원들이 전화를 친절하게 받는 것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전화를 친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평가시기를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가 전년 대비 1.68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친절도가 상승한 요인은 전년에는 없던 하위부서에 대해 ‘친절향상 계획서’ 제출 등 벌칙을 부여함과 동시에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 것이 상승원인으로 파악된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날로 높아가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맞춰 더욱 강화된 평가를 실시하겠다”며 “부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개선해 시민에게 인정받는 친절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