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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7명을 선발해 8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6회 과정으로 농업경영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농가 현장 방문 중심의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발표한‘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0세대의 청년들이 농촌으로 들어오는 첫 번째 이유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가능성(43%)’때문이며 이는 5060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으로서 농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우리시에도 미래농업을 이끌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번‘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받고 있는 청년들 중 ‘빈스팜’연근 농장 김미애 교육생은 농촌진흥청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김천시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대표인 아포읍 김창훈 교육생은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과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단’을 만들어 아포읍, 감문면 등 33호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를 대행하는 등 영농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승계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영농기술, 시장정보수집과 홍보 마케팅에 관한 합리적인 경영 컨설팅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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