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고생은 13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9일,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26일부터 보건기관과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보건소와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만 62 ~ 64세 어르신에 한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년도 끝자리 지정일에 방문하면 되고 접종기관 내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예진표를 사전 작성해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더욱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접종 대상자들은 지정일을 준수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원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421-2727)로 지정의료기관은 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