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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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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2일 지회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및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사회화교육 웰다잉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은 자연의 섭리인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강의로 경북웰다잉연구센터 소속 강사들이 총4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웰다잉의 진정한 의미 △죽음준비 교육의 필요성 △버킷 리스트 작성 △용서의 유형과 10가지 법칙 △나눔이 주는 기쁨과 행복 △노년의 생활 지혜 △삶의 계획 등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웰다잉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불안을 완화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