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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효동복지재단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선정

이동현 기자 입력 2020.10.16 15:27 수정 2020.10.16 15:27

지역 아동 위해 희망 전한다

사회복지법인 효동복지재단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인 ‘굿바이 코로나 아동 돕기 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을 지원받아 아동에게 큰 희망을 선물했다.
ⓒ 김천신문

이번 효동복지재단 헌혈 기부권 사업 지원은 지난 7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 수급난이 심화되자 헌혈 참여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자 효동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가 헌혈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부권사업이 선정되는 인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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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효동복지재단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으로 ‘어린이용 굿바이 코로나키트’(마스크, 손세정제 등)와 ‘선물꾸러미’(학용품, 식품류 등) 등을 구입해 원생 100가정을 선정해 12일부터 드라이버스루 방식으로 꿈과 희망을 같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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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희 대표이사는 “효동복지재단 이용 아동을 위해 후원을 베풀어 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가운데 우리 아이들 가정은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고 특히 우리 장애아동들이 재활을 통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기부권이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책정된 금액만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것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한 선진 헌혈문화를 확립하고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1년 이후 매년 헌혈기부권 모금액을 통해 국내외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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