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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시농업인대학 비대면 수료식

이동현 기자 입력 2020.10.16 15:48 수정 2020.10.16 15:48

비대면 온(ON)택트 시대, 농업인교육 ‘확’바꿨다

ⓒ 김천신문
김천시는 2020년 김천시농업인대학 포도기초과정, 포도심화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14일과 15일 양일간 비대면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년 김천시농업인대학은 늘어나는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포도기초과정 50명, 포도심화과정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5월 13일 개강해 10월 15일까지 총 24회 124시간(각 과정당 12회, 62시간) 교육을 추진했다. 이 중 총 10회(과정당 5회)의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수료식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료식으로 개최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상반기 집합교육시에는 발열체크 및 한 칸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8월 중순에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김천시농업인대학은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SNS 채널을 통해 실시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댓글로 교육에 참여하고 강사진과 소통하는 가운데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품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2009년 1기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4과정 998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 김천신문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샤인머스캣 기술 보급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시행한 농업인대학 온라인교육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을 선도하는 김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김천시는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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