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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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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만 39세 이하 김천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농 및 농업승계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청년농업인 창업플랜 교육을 개설해 지난 2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근 청년농 육성정책의 도입으로 청년층의 창업형 귀농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이 혁신적인 농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총 8회차(10. 21. ~ 12. 9. 매주 수요일)의 교육 과정을 준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농창업 사업계획 작성, 농산품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드 디자인개발, 6차 산업의 이해와 관리·운영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과 농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는 젊은이들이 단순히 농촌으로 집을 옮긴 것이 아닌 농업과 6차 산업을 생업으로 선택한 청년들이 늘어 농촌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준비된 귀농으로 실패를 최소화하고 선도적인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