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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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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산촌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1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 현장 심사가 지난 2일 대덕면 화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 심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김천시, 구미국유림, 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현장 심사 위원들은 대덕면 화전리 산38번지 현장을 방문해 부지 적정성, 인프라, 사업계획성 등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11월 중 최종 평가를 거쳐 김천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중 2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산림신품종(호두)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를 위해 재배단지를 조성해 2차 가공 및 생산을 위한 최신시설을 설치하고 생산, 가공, 유통의 전과정을 통해 지역생산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해 김천호두의 이용방안을 확대 할 계획이다. 사업비 25억원(국비)이 지원되며 산림생명산업 기반조성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 호두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천시에 산림신품종(호두) 재배단지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공모사업의 최종후보지로 선정돼 지역 일자리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