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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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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김천포도컨트리클럽과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천포도컨트리클럽(포도CC)에 안성기 대표, 박영일 본부장,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연구처장, 김순희 평생교육원장, 이재우 기획평가실장, 홍기헌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윤옥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대학교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학과들을 중심으로 3개의 단과대학(헬스케어대학, 휴먼케어대학, 공공안전대학)으로 개편을 단행하고 지역거점의 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헬스케어대학을 중심으로 이미 전국대학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천대학축구부 외에도 수영부, 배드민턴부, 테니스부, 스쿼시부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대학스포츠단 창설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는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스포츠중심 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내년에는 「김천상무FC」 축구단을 출범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골프와 관련된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되고 골프전문가가 배출되면 김천시의 새로운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성기 대표는 “이번 김천대학교와의 협약은 스포츠분야의 좋은 산학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골프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