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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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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일 내년도 도로·철도사업에 소요되는 국비예산 1천217억원이 국회를 통과 확정됨에 따라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SOC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에 406억원,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사업 35억원, 국도3호선 김천~거창간 도로확장사업 438억원, 국도59호선 김천~구미간 확장사업 13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 옥률~ 대항 대룡) 건설사업 203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1천217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확정된 예산은 당초 김천시가 요청한 1천068억원보다 149억원이 증액 됐으며 이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을 열심히 전개한 결과이기도 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도로·철도 분야의 국비 확보로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김천시가 내륙 교통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