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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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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1년도 농업기술센터 순수농업예산(농촌개발분야제외)을 2020년 본예산 대비 28억(4.6%)증가한 6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해 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도 농업예산의 편성방향은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농촌경제활력화, 농업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기반구축, 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축산전략사업육성,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강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기술 보급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와 FTA체결 등으로 침체된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지원 211억,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24억,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9억,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7억,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5억,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5억, 중간산지 새소득품목전환지원 4억원,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기반구축을 위한 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사업 58억, 김천자두꽃축제 자두축제 포도축제 등 5억, 국산원료 김치공장 지원사업 10억, 포도자두 김천앤 포장재 지원 7억, 농산물유통 구조개선지원 7억,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7억,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축산업한우브랜드육성지원 5억원, 축산진흥사업 기반확충에 6억원,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 2억원, 가축재해예방 사업비 1억원,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강화를 위하여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에 8억,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비스확대에 9억,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사업 7천만원, 농촌체험페스티벌 7천만원,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기술 보급 등을 위한 김천포도 새소득 발굴을 위한 신품종재배 기술 보급 시범 등 8억, 미생물 배양실운영 3억,쾌적한 시가지미화사업을 위한 꽃묘식재사업 4억 등을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후변화로 힘든 우리 농업·농촌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져 농촌인력부족, 농가경영 불안정이 더욱 심화되었고 2021년도 농업예산은 코로나19 극복과 특히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경영안정에 중점을 두어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28억이 증가한 예산을 편성해 농가 소득이 증가하는 부자농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