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청년CEO 생산 물품 사전 주문 판매를 진행 했다. 시는 매년 명절마다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던 판매장터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부터 비대면 주문 판매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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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매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4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3개소, 청년CEO 6개소,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방역용품, 화장품, 꽃차, 김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 등 45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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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시청 직원 및 관련 기관·단체, 한국전력기술 등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제품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CEO 생산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추석 대비 1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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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주문 판매 행사가 지역상품의 소비위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CEO들의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